페이지 내에서 이동하기 위한 링크입니다

「백레쉬」란 무엇인지?

백레쉬(backlash)의 어원은 톱니바퀴로 부터 유래되었으며,「상호의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렸을 때의 톱니면 사이의 틈(유격)으로, 맞물림 핏치상의 원호의 길이로 나타낸 것을 원주방향 백레쉬, 톱니면사이의 최단거리로 나타낸 것을 법선방향 백레쉬라고 함」이라고 JIS용어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계장치에 있어서「유격」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톱니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백레쉬를 완전히 제거하면 톱니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톱니가 움직일 때, 역방향에 유격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일하게, 三角나사나 台形나사에 있어서도「유격」이 없으면, 손으로 돌리는데 많은 힘이 들게 됩니다. 반면, 볼스크류의 경우에는 백레쉬를 제로(0)로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며, 유격이 없음으로 역회전했을 경우에도 정도(精度)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볼스크류의 경우, 백레쉬의 원인으로서는

027_01.gif

①축방향클리어런스
②너트의 축방향 탄성변위
③ 볼스크류 축의 신축
④비틀림에 의한 축방향 변형

등을 들 수 있습니다.어느 것이든 볼스크류 뿐만 아니라 구동계 전체로서 고려하지 않으면 않됩니다.

이들 중에서도 축방향클리어런스와 접촉면의 탄성변위에 기인하는 백레쉬를 줄이기 위하여, 볼스크류의 조립시에 사전에 부하를 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작업을「예압을 걸다」라고 부릅니다.
또한,「예압」은 한자로「負荷를 부가하다」라는 의미의「与圧」이 아니라「사전에, 미리」라는 의미의「予圧」임으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그건 그렇고,「백레쉬」를 영어사전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딱 맞는 표현은 찿을 수 가 없었습니다만,「후방으로 흔들려 움직이다」라는 의미인 듯 합니다. 참고로 독일어로는「Flanken spiel」입니다만,「측면의 유격」이란 의미로, 백레쉬의 의미와 바로 일치합니다.

페이지의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페이지의 끝입니다